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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잡담

[ 잡담 ] 끝없이 드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생각..

박종구 2021. 4. 13. 02:30

이모님들 안녕!

종구의 이모저모의 박종구입니다!

 

오늘은 잡담을 한번 해볼까 해요..

(방문자도 없는 블로그에 무슨 잡답을 하ㄴ..)

팩트폭력은 언제나 짜증납니다 ^^

그래도 할려구요. 할겁니다. 제가 하고싶거든요

(새벽시간에 글을 적다보니 이런 감수성 터지는 글들을 쓰고싶을때가 있다구요.. 이모님들도 그렇죠..?)

 

저는 군복무를 하다가 지난 2월 25일에 그동안 코로나로 나오지 못한 휴가를

한번에 나오게 되었는데..(완전 전역은 4월 18일) 

휴가 출발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군 복무 중에서도 물론이구요..

 

 

저는 사람을 사귀는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가족 다음은 바로 친구일 정도로 인간관계와 대인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진심이에요..

(이 부분이 싫었던 적도 많았죠..)

제가 주변사람들을 제 여유가 되면 챙겨주는것을 좋아하고,

여유가 되지 못하더라도 챙기는게 습관이 되어있고 저 또한 좋아해서 

군대에서도 요즘은 핸드폰을 주니까! 항상 꾸준히 했죠

제 동기들과 후임들도 많이 챙겨줬습니다. 전역하고 나서도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고 있죠 ㅎㅎ

 

그런데 참..'인간관계' 라는게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저는 진심이여도 상대방이 진심이 아니면 굉장히 힘들다는겁니다...

물론 인간관계에 제가 지극히 진심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그걸 맞출 필요도 없고 맞추기도 힘들테지만

제가 무언가를 바라고 잘 해주는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사람이 간사한것이..보답을 바라지 않아도 주는만큼 돌아오는게 없으면 서운하기 마련이더랍니다..

제가 나름 상처도 잘 받고 혼자 여러사람 눈치보는걸 심각하게 중요시 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안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것이죠...

 

 

저는 제가 지금까지 친해왔던 사람들 전부와 지금 갑자기 만나더라도 정말 어제도 본 것 처럼 친근하게 다가갈 자신이 있습니다.

근데 먼저 연락을 안하게되죠..못하겠습니다. 

남자애들은 단순하다긴 해도 어차피 이제 다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24)

연락 해봤자

"나중에 시간될때 만나자~"

"밥이나 한끼, 술이나 한따까리 하자~"

"코로나 끝나면 한따까리 해야지~"

하고 끝나기 마련인데,

저는 진짜로 하자면 합니다. 진짜로 연락을 해요. 눈치를 많이 보지만 과감할땐 눈치 그런거 없습니다.

(원래는 굉장히 내성적이였는데 대학가고서 변했습니다..아직도 좋은건진 모르겠어요..)

(사람이 뭔가 싸보이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ㅎㅎㅎㅎ)

해서 진짜로 연락을 하면

대게 반응이

"어? 그래 언제볼까 ㅋㅋㅋ"

하면서 당황함을 표출하더랍니다..

여자애들한테는 엄두도 못내죠.

(학창시절의 어떠한 연유로 여자분들 대하기를 유독 어려워합니다..면대면에서 말이죠..)

힘들어요...여자분들 상대하기가 제일 힘듭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더 심해진듯 해요..ㅋㅋㅋㅋㅋㅋ어서 빨리 고쳐야죠.. 제 전공상 여자분들을 굉장히 많이 대하게 될텐데.. 가장 안좋은 습관을 가지고있다는...

제가 결과적으로 하고싶은 얘기는!

 

없습니다.......!

 

그냥 푸념한번 해봤어요 ㅋㅋㅋㅋ

오늘은 뭔가 하고싶은 날이더라구요..비도 오고..나가서 놀자니 돈은 없고..친구도 없고...여자친구도 없ㄱ..

흠흠. 벚꽃 빨리 떨어져라.

아 참고로 그냥 저는 인스타를 굉장히 활발하게 운영합니다!

(팔로워를 끌어들이기 보다는 그저 제가 기억하고싶은 추억 저장창고 정도로 사용하고있어요 ㅋㅋㅋ)

혹시라도 바로 저 '박종구'에 대해 더 알고싶으신 분들은..

인스타 팔로우 해주세여!

ㅋㅋㅋㅋ전 오는사람은 막지 않습니다 ㅋㅋㅋ

(가는사람은 잡긴 하지만 상황에따라 존재자체를 소멸시킬때도 있다는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의 이모저모는 여기서 끝입니다!

푸념을 누가 보겠냐 싶지만!

그냥 제 블로그니까 한번 적어봤어요!

불편하신분들은 없겠죠? ㅋㅋㅋ또 괜한걱정

 

자 기분도 꿀꿀한데 웃긴짤이나 몇개 보고 가시죠! 저는 몸개그에 굉장히 약합니다 ㅋㅋㅋ

맨날 몸개그 보고 끄끅거리고 있으면 누나랑 엄마가 와서 

"뭘 보는데 그렇게 죽을라그래;;"

하면서 정색합니다. 저만 웃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올리면서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 두신데;;등짝 가드 올려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녀시대 효연 윙크짤이랑 합성한게 생각나넼ㅋㅋㅋㅋ그거보고 하루종일 웃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한도전이 확실히 웃기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끝.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ㅋㅋ

제 핸드폰에 짤 진짜 많은데 언제한번 짤방 공유글도 적어봐야겠네요 ㅋㅋㅋㅋ

제 개그코드를 입력하신 분들은 꼭 저에게 이런거 추천해주세요.

한 사람의 하루와 우울한 나날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끝! 끄으으으읕~~~~~